백링크 빌딩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백링크 빌딩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SEO를 위해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 흔하게 나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백링크’죠.
과거 구글의 판다 알고리즘에 이어 펭귄 알고리즘이 나오기 전까지 그야말로 백링크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만큼 백링크 구축만으로 하루 아침에 저 아래에 위치했던 콘텐츠가 상 순위에 올라가는 사례가 다반사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2012년의 이야기죠.
판다 → 펭귄 → 허밍버드 → 랭크브레인 → BERT → MUM → TW-BERT로 알고리즘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만큼 이제 그러한 어뷰징 행위는 구글에 불이익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즉, 흔하게 했던 백링크도 왜 해야 하는 지와 잘못 세팅했을 경우 어떤 사례가 일어나는 지 분명하게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니면 백링크 업체들이 백링크 작업을 했다고 전달 받으면 순위가 급격하게 오를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죠.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1. 백링크 업체의 실체

많은 사람들이 백링크를 단순히 SEO를 통해 구축하는 것으로만 KPI를 잡고 작업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링크 빌딩 자체를 SEO에만 국한되어 이야기할 때 입니다. 외부 링크 빌딩의 진정한 목적은 다른 의미로의 바이럴입니다.

최근 여러 기업들의 링크 빌딩 상태를 확인해본 결과,
왜 이런 외부 사이트에 링크 빌딩을 해놨지?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이상한 글귀와 함께 중간중간 하이퍼링크로 링크가 걸려있는 상태가 90%를 넘어가버렸죠. 이건 단기적으로 백링크에 대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진 몰라도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은 아니며 정말 좋지 않은 상황까지 가정한다면, 웹사이트 자체가 어뷰징으로 낙인 찍혀 오가닉이 전부 내려갈 수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게 되면 일반적으로 메타 태그, PSI(Page Speed Insight), 캐노니컬 중복 콘텐츠 이슈 등으로 보통 판단을 하고 개선을 하지만, 링크 빌딩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합니다.

모든 백링크 업체가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여타의 백링크 업체들이 작업한 현 상황을 분석해보면 관련도 없는 사이트에 하이퍼링크를 넣거나 퀄리티가 최악으로 떨어질 경우 URL을 그냥 붙여 넣는 경우도 있죠.
그럼 백링크 빌딩은 어떻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링크 구축이 될까요?

2. 외부 링크 빌딩 = 바이럴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을 할 때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바이럴의 종류에는 PR보도부터 블로그 체험단, SNS 콘텐츠, 이메일 마케팅 등 많이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모든 작업이 바이럴 마케팅이자, 외부 링크 빌딩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인사이트가 나오게 됩니다. 광고만 100% 의존하는 것도 문제지만 SEO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이 오히려 최적화 속도를 늦추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SEO는 기존에 하고 있던 광고를 포함한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관리할 때 더 빠르게 개선되고 최적화됩니다.
물론 광고 트래픽이 SEO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영향을 준다는 문장에 ‘직접적인’과 ‘간접적인’의 구조로 접근을 할 경우 광고 트래픽은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로 인해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빠르게 인지하고 검색해서 들어오거나 다른 형태로 키워드를 검색해서 자연 유입을 증가 시켜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마찬가지로 백링크의 경우 목적은 단순히 링크 빌딩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그로 인해 들어오는 트래픽은 SEO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백링크 구축 작업

3. 백링크는 SEO에 어떤 영향을 줄까?

1) 웹사이트 지수 상승

백링크의 본 의미는 우리 사이트가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 또는 고객이 관심있어 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여러 사이트에 퍼진다는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링크가 구축 됨으로써 내 웹사이트가 다른 경쟁사 사이트보다 상대적으로 이롭다는 하나의 증거가 될 수 있죠. 이걸 Ahrefs나 SEMruch에서 지수로 판단해서 나타내곤 하는데 참고만 하되 맹신하진 않습니다. 

2) 색인 속도 상승

백링크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크롤러가 구축된 URL을 좀 더 색인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도록 속도적인 측면에서 이점을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여러 사이트에 공유된 URL이라면 상대적으로 다른 URL에 비해 도움이 되는 URL이라고 생각되는 만큼 좀 더 플러스 요인이 있겠죠?

마지막으로 링크 빌딩을 할 때 무작정 초기부터 세팅하기보다, 기본적인 테크니컬 SEO 와 콘텐츠 빌딩을 먼저 한 다음 백링크 구축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백링크 구축을 하지 않아도 콘텐츠 SEO 만으로 충분히 상위노출이 가능한 만큼 각각의 작업에 기여도를 부여하며 세팅을 해야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지 감을 잡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백링크 빌딩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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