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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니컬 태그 (Canonical Tag) 뜻, 어떻게 사용해야할까?
검색엔진최적화를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이론과 함께 실전 노하우를 살짝 녹인 SEO 위키를 시작합니다.
SEO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이유는 이론으로만 접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글과 내부 코드를 열심히 분석해서 쓰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글 검색결과페이지는 반드시 내가 설정한 코드를 그대로 노출시켜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캐노니컬 태그를 주제로 뜻,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캐노니컬 태그 뜻
캐노니컬 태그는 일반적으로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tion)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능으로 원본 URL을 지정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태그입니다.
A콘텐츠의 URL이 example.com/test 로 생성이 됐는데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A콘텐츠가 2~4개가 만들어지는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URL의 형태로 말이죠.
example.com/test?page=1
example.com/test?page=2
example.com/test?page=3
그리고 이에 대한 과거 솔루션은 캐노니컬 태그에 example.com/test만 걸어주면 끝났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끝일까요?
2. 2025년 캐노니컬 태그의 역할
25년에 들어서서 더 이상 캐노니컬 태그는 이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원본 URL을 지정해주는 역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태그를 걸어줬다해서 중복 콘텐츠가 노출이 되지 않느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캐노니컬 태그의 기능이라 믿고 열심히 최적화를 했던 기업들 중 개선을 받지 못하고 이상한 콘텐츠가 노출되는 등 배신을 당한 케이스도 많았죠.
또한 이런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캐노니컬 태그도 메타 키워드 태그의 수순을 밟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중복 콘텐츠로 인한 디메리트는 사실 상 드물다.
많은 솔루션에서 캐노니컬 태그를 걸어줌으로써 원본 URL을 인식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부 사이트에 한에 적용됩니다. 코드가 정말 단 하나도 안틀린 다른 도메인(URL)에서 중복콘텐츠가 발생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단순히 텍스트의 대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했다고 해서 디메리트를 받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또한 그렇게 중복콘텐츠를 발행한 곳의 경우 신고하는 방법이 따로 있죠.
그러니 캐노니컬 태그가 없거나 이상하게 잡혀있어도 사실 괜찮습니다.
로봇은 이상하게 세팅되어 있는 캐노니컬 태그는 아예 기능으로 인식하지 않고 로봇 자체적으로 원본 URL을 판단하기 때문이죠.
괜히 캐노니컬 태그 최적화한다고 우선순위를 높게 가져가기 보단 더 중요한 작업을 먼저 진행한 다음 캐노니컬 태그를 가장 후 순위로 두고 작업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